렐릭이란 개념이 등장했다. 3번째 라운드가 끝나고 선택할 수 있다. 게임에 좀 더 다채로운 요소를 제공해주는 요소가 적용되어 좋은 것 같다.
렐릭 특성에 따른 배치 및 운용 필요
렐릭은 확실히 초반, 후반용도가 나눠져있다. 초반에 힘을 줘서 쭉쭉 밀다가 팔아버리고 운영하는 용도가 있고
덱의 정체성 자체를 렐릭에 맞춰서 짜되, 히어로 특성을 적당히 융합하면 엄청나게 세지는 렐릭도 있다
개인적으로 초반 렐릭의 대표주자는 불 렐릭 / 출혈 렐릭인 것 같다.
불 렐릭은 배치가 거지 같아서 중반까지 알뜰하게 쓰다가 팔아버리면 되고,
출혈 렐릭은 빈칸을 써야하지만, 워낙 초반에 좋아서 초반 약캐들이 쓰다가 팔아버리면 된다
(출혈 위주 캐릭은 쭉 들고가되, 24초 출혈 발동 효과만 보고 가져가도 된다)
후반 렐릭의 대표주자는 해골 렐릭.
해골 엄청나게 배치하고 상대한테 저주 걸수만 있으면, 엄청난 데미지를 먹일 수 있다.
초반에 세고 후반에 살짝 애매해지는 에녹과 딱 맞는데 필요사항이 많아서 좀 더 연구해봐야할 것 같다.
하트(음식) 렐릭은 그냥 좋다.
거의 차나 전용으로 쓰면 되는데, 다른 히어로가 중반까지 보조용으로 써도 좋다.
음식 분류에 스태회복, 체력회복, 독, 방어력 다 있는 걸 감안해서 하트 렐릭을 짬통으로 써서 중반까지 잘 버티다가
히어로 원래 덱으로 갈아타면 된다. 팅크와 모로우로 정말 잘 쓰고 있다.
전용 유니크 위주의 게임에서 좀 더 다양성을 부여했다
게임에 익숙해지면 다이아~히로익 까지는 게임이 살짝 뻔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전용 유니크에 맞추기 위한 빌드를 가게되는 느낌
그리고 히로익 상위~에픽 초반부터는 템포가 빨라지면서, 전용 유니크만 보려다가 터지지만, 그래도 전용 유니크가 정말 중요했다.
그런데 이렇게 렐릭이 추가되면서 템포가 훨씬 빨라지고, 전용 유니크와 시너지 내면서 고점을 더 높일 수 있는 부분이 생겨서 계산이 복잡해졌다. 점수가 높아지면서, 고점을 높이려고 무리하면 바로 9승, 10승에서 탈락할 수 있다 (손해다)
반대로, 초반이 진짜 안 풀린 경우 렐릭으로 줄타기 하면서 9승, 10승으로 점수 방어도 가능하다.
게임에서 계산요소가 많아지고 템포가 빨라진것만큼 좋아진게 없다.
처음에는 익숙치 않았지만, 의외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패치란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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