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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8

국내 외국인 노동자 취미 여가 2024.12.01 - [시사/사회] - 국내 농촌 외국인 노동자 생활2024.11.27 - [4050라이프/은퇴대비] - 농촌 외국인 노동자 임금 월급 귀농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농촌 현실을 보다보니 외국인 노동자들이 보인다농촌 젊은 인력 상당수가 외국인이고 여러 의미에서 뿌리내린 현실이라, 이들을 제외하고는 아예 농촌 현실을 말할 수 없다이제는 외국인 노동자라고 부르는게 적합하지도 않다, 농사와 건설회사사장 빼고 왠만한 자영업은 직접 빈 가게를 임대해서 오픈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월 세후 400~600을 벌면서 식사비, 부식비까지 제공받는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낮을 리 없다예전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본국에 송금하기 위해서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고 하지만, 이제 한국에 정착해나가고 있는 상황.. 2024. 12. 2.
국내 농촌 외국인 노동자 생활 외국인 노동자들이 본국으로 돈 송금하는 금액이 줄었다는 기사를 봤다최근 트렌드는 한국까지 와서 일하고 악착같이 모으는 대신, 외국인 노동자 본인들의 삶에 좀 더 투자하는 것이다농촌 외국인 노동자들의 생활을 보다보면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이미 일어났어야 하는 일인데, 오히려 개발도상국 사람들의 본국 가족들에 대한 희생과 사랑이 대단했던 것이다 한국 음식 뭐가 맛있는지 다 안다2024.11.27 - [4050라이프/은퇴대비] - 농촌 외국인 노동자 임금 월급 이전 글에서 썼듯, 농촌에서 외국인 노동자 일 시키면 점심과 간식에 대하여 식사비 및 부식비를 제공해줘야 한다갈비탕, 제육볶음, 삼겹살, 생선구이는 기본이고 삼계탕, 불고기도 점심에 다 먹는다간식거리로는 롯데마트, 이마트나 CU, GS25에서.. 2024. 12. 1.
농촌 외국인 노동자 임금 월급 농촌을 다니다보면 한국인이 서서히 사라지는게 느껴진다노인들이 돌아가시거나, 인프라 붕괴로 젊은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대규모 농사 짓는 사람만 남아있는 느낌이다농사를 대규모로 안 지으면 건설업이며, 이 둘도 아니라면 농촌에 붙어있을 유인이 전혀 없다 이렇게 빈 자리에는 외국인노동자가 들어오는데논농사는 외국인 노동자를 거의 쓰지 않지만, 과수 / 밭농사는 필수적이다.그렇기에 외국인 노동자 일당은 이제 한국인하고 완전히 동일하다. 농촌 외국인 노동자 고용 구조는 팀 단위외국인 노동자는 보통 팀 단위로 고용한다. 농촌도 건설업하고 비슷하다한국인 팀장이 외국인 노동자 3~7명을 데리고 다니며, 본인 전문업종 위주로 한다 보통 밭농사 / 과수 / 수목 중에 노하우가 쌓여서 주로 하는 분야가 있으나 일 들어오는 것을.. 2024. 11. 27.
은퇴 후 귀농 및 농민 수익성은? - 농사편 6 (논농사 벼농사 대박을 꿈꾸며) 논농사(벼농사)로 대박을 이룰 수 있을까?당연히 대박이 날 수 있다. 쌀 도매가격을 따로 올릴 수는 없고, 양을 극단적으로 늘림으로써 가능하다 논 300~400마지기 농사가 가능할까?기사에서 청년 농부 인터뷰를 본 적 있다. 젊은 나이에 귀농해서 300마지기 이상 짓고 있으며, 차후에는 주변 땅을 본인이 다 구매/소작 하여 최종적으로는 500마지기 이상 농사 짓고 싶다는 내용이었다.주변에 있는 귀농인들 / 귀농 꿈나무들 / 현직 농사꾼들 의견이 좀 달랐다.의외로 직접 농사짓는 사람들은 너무 욕심이 많다는 의견이면서도, 가능하고 돈을 긁어모을 수는 있겠다는 반응이었다. 일단 혼자서 지으면 논 300~400마지기는 지을 수 없다. 다만, 두명이서 600~800마지기는 지을 수 있고, 세명이서 1,000마지기.. 2024. 11. 19.
은퇴 후 귀농 및 농민 수익성은? - 농사편 5 (논농사 벼농사 단점) 2024.11.14 - [4050라이프/은퇴대비] - 은퇴 후 귀농 및 농민 수익성은? - 농사편 3 (논농사 벼농사 쌀농사 수익)2024.11.15 - [4050라이프/은퇴대비] - 은퇴 후 귀농 및 농민 수익성은? - 농사편 4 (논농사 벼농사 장점) 앞선글에서 논농사(벼농사)의 수익과 장점을 알아보았다.농사직불금까지 고려했을때 어중간한 대기업 초봉 이상 나오며, 가용시간이 많고, 생활비 절감이 가능한 점이 농사의 장점이었다. 다만, 단점도 확실해서 다 같이 고려해봐야 한다. 쌀은 고부가가치 창출이 어렵다쌀은 다른 특용작물, 과수 처럼 브랜드 가치 창출이 어렵다. 또한 계절적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순간적으로 가격 뻥튀기가 일어나 대박을 터트릴 수 있는 일이 드물다(요새는 계약재배, 밭떼기를 한다고 하.. 2024. 11. 18.
은퇴 후 귀농 및 농민(농업사업자) 수익성은? - 농사편 2 (농민들이 직거래 안하는 이유) 몇몇 사람이 귀농했을 때 다짐하는 것이 있다나이든 or 현대문물에 익숙하지 않은 농부들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하겠다는 다짐이다직거래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거나, 체험농장을 진행한다는 것이 주로 생각하는 바이며, 이는 농사나 소비자를 쉽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직거래 준비가 오히려 어렵다도매는 싸지만, 비용을 아끼고 농사 외적인 부분에 신경을 안 써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직거래 준비하려면 소매용으로 포장하고, 도매가와 소매가 사이의 적정선을 찾아야하고, 소비자의 클레임을 감수해야하고, 휴식시간에 길거리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지방도로를 다니다보면 현수막과 텐트를 치고 제철 농산물을 파는 것을 볼 수 있다가격을 보면 엄청 싼 편도 아니다이미 대형마트에서 제철 과일 / 농산물에.. 2024. 11. 8.
은퇴 후 귀농 및 농민(농업사업자) 수익성은? - 축산편 2 저번에는 소 축산 / 소 농사에 대해서 대충 적었는데, 정리 목적으로 쓰는 두 번째 글은 양계장이다. 양계장은 최근 수년간 수익이 좋고 앞으로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이다. 다만, 초기 투자 비용이 소보다 훨씬 높을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인데, 성과가 바로 나온다는 측면에서 훨씬 장점이 있다. 양계장은 더 이상 허가가 나지 않는다 양계장은 혐오시설이다. 실제로 진짜 가보면 각종 냄새, 소리, 털날림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기존의 시설은 몰라도 신규 시설 허가는 더 이상 나지 않는다. 다른 축산업 중에서 그러지 않는게 있겠냐만은, 양계장은 유독 제한이 더 심하다. 그래서 기존 양계장에 웃돈을 얹어서 사야한다. 보통 자동화된 양계장은 크기와 위치에 따라 시세가 달라지지만, 15~25..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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