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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라이프18

농촌 외국인 노동자 임금 월급 농촌을 다니다보면 한국인이 서서히 사라지는게 느껴진다노인들이 돌아가시거나, 인프라 붕괴로 젊은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대규모 농사 짓는 사람만 남아있는 느낌이다농사를 대규모로 안 지으면 건설업이며, 이 둘도 아니라면 농촌에 붙어있을 유인이 전혀 없다 이렇게 빈 자리에는 외국인노동자가 들어오는데논농사는 외국인 노동자를 거의 쓰지 않지만, 과수 / 밭농사는 필수적이다.그렇기에 외국인 노동자 일당은 이제 한국인하고 완전히 동일하다. 농촌 외국인 노동자 고용 구조는 팀 단위외국인 노동자는 보통 팀 단위로 고용한다. 농촌도 건설업하고 비슷하다한국인 팀장이 외국인 노동자 3~7명을 데리고 다니며, 본인 전문업종 위주로 한다 보통 밭농사 / 과수 / 수목 중에 노하우가 쌓여서 주로 하는 분야가 있으나 일 들어오는 것을.. 2024. 11. 27.
은퇴 후 귀농 및 농민 수익성은? - 농사편 6 (논농사 벼농사 대박을 꿈꾸며) 논농사(벼농사)로 대박을 이룰 수 있을까?당연히 대박이 날 수 있다. 쌀 도매가격을 따로 올릴 수는 없고, 양을 극단적으로 늘림으로써 가능하다 논 300~400마지기 농사가 가능할까?기사에서 청년 농부 인터뷰를 본 적 있다. 젊은 나이에 귀농해서 300마지기 이상 짓고 있으며, 차후에는 주변 땅을 본인이 다 구매/소작 하여 최종적으로는 500마지기 이상 농사 짓고 싶다는 내용이었다.주변에 있는 귀농인들 / 귀농 꿈나무들 / 현직 농사꾼들 의견이 좀 달랐다.의외로 직접 농사짓는 사람들은 너무 욕심이 많다는 의견이면서도, 가능하고 돈을 긁어모을 수는 있겠다는 반응이었다. 일단 혼자서 지으면 논 300~400마지기는 지을 수 없다. 다만, 두명이서 600~800마지기는 지을 수 있고, 세명이서 1,000마지기.. 2024. 11. 19.
은퇴 후 귀농 및 농민 수익성은? - 농사편 5 (논농사 벼농사 단점) 2024.11.14 - [4050라이프/은퇴대비] - 은퇴 후 귀농 및 농민 수익성은? - 농사편 3 (논농사 벼농사 쌀농사 수익)2024.11.15 - [4050라이프/은퇴대비] - 은퇴 후 귀농 및 농민 수익성은? - 농사편 4 (논농사 벼농사 장점) 앞선글에서 논농사(벼농사)의 수익과 장점을 알아보았다.농사직불금까지 고려했을때 어중간한 대기업 초봉 이상 나오며, 가용시간이 많고, 생활비 절감이 가능한 점이 농사의 장점이었다. 다만, 단점도 확실해서 다 같이 고려해봐야 한다. 쌀은 고부가가치 창출이 어렵다쌀은 다른 특용작물, 과수 처럼 브랜드 가치 창출이 어렵다. 또한 계절적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순간적으로 가격 뻥튀기가 일어나 대박을 터트릴 수 있는 일이 드물다(요새는 계약재배, 밭떼기를 한다고 하.. 2024. 11. 18.
허리디스크 스탠딩데스크 사용 후기 4050 직장인에게 허리디스크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같다40대 중반에 기미를 보여서 도수치료, 헬스PT를 병행하여 회복했는데, 최근에 다시 발병했다중요한 시기라 앉아만 있고, 운동 안 하고, 살 쪄서 허리디스크가 도진 것 같다도수치료, 운동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스탠딩 데스크도 사용해봤다 스탠딩데스크는 정말 좋았다확실히 서서 일하니, 기분나쁜 고통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스탠딩데스크 구매 전에는 정맥류, 집중력 감소 등이 부작으로 나와있었는데 전혀 아니다스탠딩데스크를 구매 하는 사람은 이미 허리디스크가 어느 정도 진행된 사람이다.고통을 꾸준히 느끼고 있기 때문에 고통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집중력과 업무 효율이 상승한다 또한, 디스크가 당면한 위험인데, 하지정맥류는 고려할 상황도 아니다.일단 제일 중요.. 2024. 11. 16.
은퇴 후 귀농 및 농민 수익성은? - 농사편 4 (논농사 벼농사 장점) 앞편에서 논농사 벼농사의 수익을 알아봤는데, 수익만 따지면 농사 지을게 못된다.농사는 결국 다양한 리스크를 안고 하는 자영업인데, 월급쟁이 원천징수랑 비교하면 안되는 것이다다만, 여러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에 지을만하다 실제 노동시간은 짧고 적다농사꾼이라고 모두가 같은 농사를 짓는것도 아니고, 동일 집합체가 아니다.벼농사 논농사 짓는사람이 많지만, 과수 / 밭농사 / 특용작물 등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존재하며이렇게 벼농사 외 농사를 짓는사람은 벼농사만 짓는 사람을 꿀빨고 편하게 산다고 한다. 사실 벼농사 자체가 모내기철, 비료철, 농약철, 추수철 외에는 할 게 없다. 각 시즌마다 새벽부터 나가서 일해야하고, 날씨와 싸워야한다.그런데 반대로 말하면, 모내기철, 추수철에 2~3주 바쁘고 비료/농약은 1~2주.. 2024. 11. 15.
은퇴 후 귀농 및 농민 수익성은? - 농사편 3 (논농사 벼농사 쌀농사 수익) 쌀농사/벼농사 수익에 대해서 말하보고자 한다귀농에 대해 진심으로 공부했고, 체험했고 지금도 생각있으며 어느정도 현실을 반영했다고 생각한다 1마지기란 단위를 이해하자1마지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지역마다 150평~300평 다 다르다.다만, 대다수 평야지역에서 1마지기는 200평정도고, 핵심은 1마지기에서 80kg 기준 4~5섬이 나온다는 것이다.작황에 따라 다른데, 벼농사 성실하게 지으면 일단 4.5섬은 확보된다. 시골 논은 무조건 마지기로 거래된다. 그렇게 구획정리되어있어서 잘라 팔 수도 없다1헥타르가 15마지기, 3000평임을 꼭 기억하고 있자.  1마지기당 수익은?최근 쌀값이 하락중이다.쌀값이 80kg 1섬에 185,000원 가정하고 4.5섬을  수확하면 83만원이다.이래서 농민들이 쌀값 사수에 목숨을.. 2024. 11. 14.
은퇴 후 귀농 및 농민(농업사업자) 수익성은? - 농사편 2 (농민들이 직거래 안하는 이유) 몇몇 사람이 귀농했을 때 다짐하는 것이 있다나이든 or 현대문물에 익숙하지 않은 농부들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하겠다는 다짐이다직거래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거나, 체험농장을 진행한다는 것이 주로 생각하는 바이며, 이는 농사나 소비자를 쉽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직거래 준비가 오히려 어렵다도매는 싸지만, 비용을 아끼고 농사 외적인 부분에 신경을 안 써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직거래 준비하려면 소매용으로 포장하고, 도매가와 소매가 사이의 적정선을 찾아야하고, 소비자의 클레임을 감수해야하고, 휴식시간에 길거리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지방도로를 다니다보면 현수막과 텐트를 치고 제철 농산물을 파는 것을 볼 수 있다가격을 보면 엄청 싼 편도 아니다이미 대형마트에서 제철 과일 / 농산물에..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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