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브롤 팅크 공략 및 운용 2 (한 판 복기)

 

 

팅크는 초반이 워낙 약하다보니 운용쪽 공략을 계속해서 쓰게된다

조금만 미끄러져도 점수 손실이 큰 히어로이다.

굉장히 잘 풀린 초반이다.

리젠쉴드에 초반 낚싯대 및 지렛대까지

처음에 방패, 스패너, 낚시꾼훅을 잘 집어줬다.

거기다가 낚시가 꾸준히 성공한 것도 포인트

 

참고로 훅 하나는 바로 낚시대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다.

생선 3~4마리 배치해서 출혈딜 먹이는게 낚시대 보다 훨씬 세다.

아이언 주괴는 보이는대로 사준다.

팅크 자체적으로 아다만티움 주괴 하나는 만들 수 있으나, 베스트는 아다만티움 주괴 두 개다.

제일 좋은 배치는 방패와 연결 하는 것인데, 배치 뜯어고치기 귀찮아서 대충대충했다

초반에는 이정도만 되도 다 때려부술 수 있다.

 

전용 유니크 적당히 집고, 다육이도 집고, 아다만티움 바 제작을 위해 아이언/강철 주괴 꾸준히 제작해준다

골든 클로버가 눈에 띄어서 집어준것은 덤

참고로 패치 후에, 해골이 자체 디버프를 걸면서 해골의 밸류가 낮아졌다

다만, 팅크는 디버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에 해골을 꾸준히 채택해줘도 된다

해골은 디버프만 잘 처리할 수 있으면 아직도 좋은 보조템이다.

 

하트를 보면 알겠지만, 연패중이다.

톱을 만드느라 지렛대를 팔고, 장기적인 뷰를 보기 위해 낚시대 하나를 더 만드느라 덱 파워가 굉장히 약해졌다

이렇게 무기를 여러개 넣으면 스태미너 부족으로 이도 저도 못하기 때문에 10승 구간부터는 무조건 패배다

 

광고까지 한 번 보고 벌목톱과 청소기를 만들었다. 결국 팅크는 벌목톱의 유무에 따라 11~12승 여부가 갈린다. 없으면 딜이 없는셈이라 자체적인 한계가 있다. 스타트가 좋았지만, 엘레멘탈코어, 마나코어의 수급이 이상하게 안됐던 판이다.

반대로 스타트가 좋아서 연패하면서 버틸 수 있었다.

 

참고로 청소기가 없으면 14~15승까지는 쉽지않은데

낚시대 두 개, 청소기, 벌목톱, 해골조합(스태미너조합용) 까지 갖춰지면 이대로 15승 간다.

 

다육이 업그레이드 해주면서 쭉쭉 올라왔다.

아다만티움 주괴가 두 개고, 다육이도 잘 떠서 큰 신경없이 플레이했다.

원래라면 방패와 황금클로버 팔고, 부품으로 채워넣었어야 한다.

(업그레이드된 스프링을 다수 꽂아넣어 처음부터 가속받는 것의 효율은 상상을 초월한다)

근데 어차피 15승덱이란게 보여서 쉽게쉽게 갔다.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핵심은,

지렛대나 톱을 초반에 빨리 만들어서 초반 무기를 확보하고

낚싯대 1개, 훅 1개로 꾸준히 낚시해서 여기서 나오는 자본력으로 아다만티움 주괴, 엘레멘탈/마나 코어를 확보하는 것이다. 여유가 된다면 스프링을 여러 개 구입해서 초록색 스프링까지 만든 후 배치해주면 좋을 것이다.

 

다만 그럼에도 초반에 약하니, 리젠방패를 최소 1개, 여유가 되면 2개까지 만들어주고

지렛대나 톱이 안 나오면 공용 무기, 독꽃 등을 사서 최대한 버텨줘야한다

조합 갖춰질 때까지 버틴다는 마음 하나로 플레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