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사회

인터넷 주식 수익 인증 사실?거짓? → 대다수는 거짓이다.

by 야누스롬 2025. 1. 17.
반응형

미국주식에서 양자컴퓨터 섹터때문에 오프라인 직장까지 난리다.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 주식 안하는 내 배우자까지 양자컴퓨터를 알 정도다

양자컴퓨터가 이슈가 되면서 각종 주식 수익 인증이 올라오는데 예전 코인 인증과 똑같은 느낌이 난다

 

코로나 코인 대란이 기억난다

레버지리 사용한 코인 투자 및 알트 코인 투자로 수백 배 번 사람들이 각종 인증을 올렸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상당수는 매입단가 변경을 통한 거짓이었다.

선매수한 코인 펌핑을 위해(리딩이라고 한다) 소위 "선지자" 를 만들어야 했던 작전 세력들이나

코인에 자금이 유입될수록 좋은 측에서 꾸준히 신화창조를 했던 것이다.

 

코로나 코인 대란에 최종적으로 벌어서 나온 사람은 드문 것으로 기억한다

리딩을 하든, 레버리지 투자를 하든 처음에는 좀 벌었다가 최종적으로는 수 천, 수 억 잃은 사람들만 눈에 보인다.

결국 수익 인증은 다 원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인터넷 주식 수익 인증도 비슷하다

모바일 어플에서 매입단가 변경을 통해 수익률 뻥튀기도 가능하고, 제일 간단한 건 포토샵이다

인터넷 주식 수익 인증만큼 조작이 쉬운 게 또 있을까?

20년 전에도 아파트 단지나 회사마다 이런 "주식통"이 있어서 리딩 비슷한 것을 했는데

(그때는 주식통이 우량해보이는 것을 먼저 사고 넌지시 말한다든지, 다음/네이버 카페에 글을 쓴다든지 했다)

지금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추종자 수백 명을 모아서 초소형주 리딩을 하고 있다.

 

돈이 소중해서 벌려고 주식판, 코인판을 기웃거리면서

왜 한 번도 보지못한 사람의 글과 사진조각만 믿고 자신에게 엄청난 수익을 줄거라고 믿고 따라가는지 모르겠다

이런 주의글은 되게 많은데, 욕망에 홀리면 전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수익 인증은 낯설지 않다

주변에서 종종 가짜로 수익 인증 하는 것을 보았다.

의외로 젊은 여성한테 연락이 엄청 온다. 개인적으로 만나서 가르쳐 달라고 하거나 비싼거 얻어먹으려고 연락이 온다.

어차피 주식 고수가 하는 말은 뻔하며, 호텔이나 고급식당도 한번 만남에 50~100만원만 쓰면 된다.

한 친구는 지금도 이러고 있고, 40이 넘었는데도 이걸 통해서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추파를 던진다.

안 먹힐 것 같은가? 잘 먹힌다. 

세상에는 순수한 사람도 많고, 욕망이 큰 사람도 많다.

 

 

소중히 번 돈은 본인의 판단 하에 잘 관리하고 고민을 깊게 해서 투자했으면 좋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