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낼지, 10만원 낼지 궁금해서 이 글을 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직장 동료 선후배 축의금 부조금 금액의 절대값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다.
다음 기준들을 고려해보자
1. 친분을 고려할 것인가?
당연히 직장 생활 하며 연을 맺은 사람에게 축의금 부조금 하는 것이지만
조금 더 친하다고 10만원, 덜 친하다고 5만원 내는 것이 타당한지 생각해봐야한다
얼마 받았는지 사람들이 말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혹시나 얘기가 나올 수도 있다
직장에 경조사는 무조건 5만원씩 내는 사람이 있었는데, 룰을 확고히 지키기만 하면 사람들이 서운해하지 않았다
이렇게 할 경우, 직장에서 적당히 선을 지키며 효율도 챙길 수 있었다
반대로 직장생활에서 뭔가 이루고 싶다면 돈을 아끼지 말자.
확실히 많이 낸다는 것은 친분을 고려하고, 친분을 만들어 가는 행위이다
그리고 대부분은 친분을 어중간히 고려할텐데, 그렇다면 다음을 고려해보자
2. 빙부상 빙모상 / 장인상 장모상
친부모는 당연히 부조금을 내는 것이 맞지만 위의 경우는 애매하다
그리고 대부분은 직장에서 아는 사람의 경우, 낼 수 밖에 없다
대신 5만원만 내자. 5만원만이면 정말 충분하다
한번 내기 시작하면 다 내야하며, 여기까지 10만원 내기에는 부담스럽다
3. 조부모상
조부모상은 쉽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조부모상 안내에 계좌번호를 적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럼에도 계좌번호 적는 사람은 "무조건" 5만원 보내자
굉장히 이런 것에 민감한 사람일 확률이 높다
4. 자녀 결혼
5만원과 10만원 사이에서 고민되는 부분인데, 30대 초반까지는 5만원으로 성의만 표현하고
그 후부터는 10만원 하도록 한다.
어차피 30대 초반까지는 자녀 결혼에 축의를 표해도 돌려받지 못한다는 것을 모두가 알아서 좋게 넘어간다
다만, 그 후부터는 본인 품격을 위해 10만원이다.
예외가 있다면 개혼의 여부인데, 첫번째로 결혼한 자녀 결혼식에 10만원 축의했으면, 둘째 자녀부터는 5만원 해도 넘어갈 수 있다.
위에 언급한 케이스 외에는 답이 정해져있다
대부분의 케이스에는 본인이 알 것이다. 축의나 부조를 안해도 되거나, 무조건 어느정도 이상해야한다.
특히나 받았으면 받은만큼 하는 게 기본이다.
다만 이렇게 애매한 케이스에는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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